꿈동이 김재열
착하고 순한
재열이가 벌써 대학을 졸업하고
청년이 되었네
세월은
아이들 커가는 모습을 안다 했던가
재열이를 보면
어릴 때 노래 부르고 재롱 부리던 생각이 나네
그 재열이가 어느새
청년이 되었네
아버지 따라 할아버지 할머니 벌초도 하고
아 그런데
어떡해
그 어려운 1급기사 자격증 두 개나 취득해도
취직을 못했으니
이 정부 끝나면 원자력발전 복귀 될 것이고 그때 되면
우리 재열이 이름 값 할 것이라
난 믿어
그러니 너무 걱정 말고 그동안 모자라는 공부 하렴아
양손에 막걸이 들고 있는 모습이 술 꾼 같구나
흐흐
'울 엄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동생가족 (0) | 2019.10.04 |
---|---|
울산 누님 새 며느리 (0) | 2019.10.03 |
막내 익경이 (0) | 2019.09.30 |
형 보다 아우 (0) | 2019.09.26 |
익근 아우의 삶의 가치 (0) | 2019.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