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제

 

김 익 택



 

 

 

인연이 있기에

만남이 있습니다

믿음이 있기에

사랑이 있습니다

 

하물며 형제는

필연이며 천연

보면 즐겁고 안보면 걱정됩니다

그런 것을 두고

어떤 분은 우애라고 했고

어떤 분은 사랑이라 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고

모르면 죄책감 느낍니다

못 도와주면 미안하고

더 도와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머리가 기억하고

심장이 뛰는 동안

죽음 아니면

변치 않는 DNA입니다









아우 국이에게


 

김 익 택 

 

 

 

 

 

형보다 형 같은 아우

나 같이 믿을 수 있는 사람

부모님께 형제에게

마음 씀씀이 어찌 모를까

산다는 것은

안팎으로 어려움의 연속

이 형 가슴에 새긴

그 고마움

간직하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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