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탄절날 반추
(2017년 12월 25일)
김 익 택
오늘 하루도
낚시에 걸린
고기 마냥
먹고 살려다
도리어
먹이가 되는
탱탱한 시간
오늘 하루도
어제같이
그날이 그날이지만
오늘 하루가 지나면
삶의 의무
구원의 의미는
저무는
저 노을 마냥
허물어지는 하루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
그 삶이 같듯이
고백하고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것은
산다는 것의 전재는
생의 종은 모두
희생의
전유물이므로…
상탄절날 반추
(2017년 12월 25일)
김 익 택
오늘 하루도
낚시에 걸린
고기 마냥
먹고 살려다
도리어
먹이가 되는
탱탱한 시간
오늘 하루도
어제같이
그날이 그날이지만
오늘 하루가 지나면
삶의 의무
구원의 의미는
저무는
저 노을 마냥
허물어지는 하루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
그 삶이 같듯이
고백하고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것은
산다는 것의 전재는
생의 종은 모두
희생의
전유물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