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Bolton – When a man loves woman
김 익 택
그의 심장엔 노래의 여신이 들어 있는가
산모 산통같이 울부짖어도 아름답다
그가 노래를 감상하는 시간 3~4분은
그 곳이 어딘지 모르지만
어느 아득히 먼 곳 고통은 있어도
추억이 아름다운 여행을 다녀온 기분
삶의 현실이 녹아 든 목소리는
고단한 노력 뒤에 기쁨을 맛보는 행복이다
사랑은 본래 그래요
김 익 택
사랑의 기대치는
항상 상상의 끝
달리고 달려도
모자라는 무한대이죠
교감 역시
한번 믿으면
진리도 설득은 불가항력
한 사람을 향한 선물이죠
제2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계는
보는 것만 보이고
생각하는 것만 생각하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가만 있어도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뛰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죠
돌아서서 후회만 할뿐
Sam Ryder – Tiny riot
김 익 택
나비가 태풍이 되고
평화가 자유가 되기까지
정의도 폭발해야 아름다운가
자유는 외쳐야 위력이 있는 것
내 안의 용기
잠재력 폭발시켜
평화 쟁취 하라는 듯
그의 목소리
거침없이 폭발해
잠자고 있는
나의 심장의 양심을
질타하고 있다
사랑한 죄
김 익 택
너도 공감하고 나도 감동하는 영화같이
내가 평생을 품고 사는 꿈과 사랑은
찻잔 속의 태풍이었다
간절해도 이루어지지 않고
아파도 아무도 몰라주는 소망은
내 얘기인데도 남 얘기 같았죠
냉가슴 앓는 사이에도 시간도 흘러
남이 된 사람을
버려도 버려지지 않고
잊으려 해도 잊어지지 않는
꿈과 사랑은 영원한 미제로 남아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지 못해
바람 불어 좋은 날
입맛 돋우는 음식점에서도
사랑이
사랑하는 아내에게 죄를 지었죠
그녀의 손을 꼭 잡았지요
김 익 택
나에게 그녀는 9월의 바람이었죠
아픔을 견디며 어렵게 핀
가을 꽃이 열매 맺는 9월이 오기까지
내리는 비는 비가 아니었고 바람은 바람이 아니었죠
천둥과 번개 폭우와 강풍은
죽음과 삶을 실험하듯 몰아쳤죠
그녀와 내가 선택해야 방법은 2가지 믿음과 인내였죠
사람과 사람이 좋아하는 것도
많은 이유가 따랐지요 종교가 있었고 경제력이 있었고
학력이 있었고 건강이 있었지요
반대는 부모님의 일방적이었지요
종교가 달랐고 학력이 달랐지만 중요한 것은 직장이었지요
그녀 부모님의 주장은 당연했습니다
사랑만으로 행복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었으니까요
눈치 보이는 건 저였고 염치없는 것도 저였지요
그녀의 집에 놀러 가다는 건 가시 방석이었지요
조용히 헤어지기를 바랬지요
내가 내세울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기가 크고 잘 생겼다는 것 뿐
나도 자존심까지 버리고 사귀기에 너무 장해가 많았지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지요
이번엔 그녀가 나를 가만두지 않았지요
빈손으로 가출을 한 것이지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먹고 살기위해
그녀는 아르바이트 나는 식당에서 열심히 노력했죠
아이까지 낳았지요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잡은 상태
9월을 바람을 앞세우고 그녀의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용서를 빌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을 같아서요
아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지요
그래도 떨리네요
그녀는 벌써 눈시울 적시고 있네요
나는 그녀의 손을 꼭 잡았지요
걱정 말라고
죄라면 사랑 한 죄
김 익 택
가진 것 없어서
삶의 모두 당신에게 바치겠습니다
그런 말 있잖아요
넘치면 모자람 보다 못하다는 말
혹시 이게 상사병
사랑이 맞는 걸까
다른 사람을 좋아하면 어쩌지
아니야 먼저
다른 사람이 좋아하면 어쩌지
솔직히 질투도 나고 걱정도 되었죠
생각해보니
아직까지 해코지한 것 없고
억지 부린 것 없었지요
잘 모르겠어요
단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 못했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되길 바라는 것뿐이었죠
사랑이 죄라면 죄겠지요
사랑이 사람을 속일지라도
김 익 택
엄마가 하는 말은 불편한 진실
예의가 사랑을 갖다 준다 해도
예의를 벗어나고 싶어요
지금 내 눈에는 그 사람 뿐
그 사람의 벗어나고 싶지 않아요
그를 이탈하면 사랑의 고아
어머니가 내 사랑을 구원해 줄 수는 없어요
내 가슴에 태양이 빛나는 것도 비가 내리는 것도
오직 그 사람의 몫
그 사람에 밖에 보이지 않고 그 사람 밖에 생각나지 않아요
엄마 미안해요
지금은 울고 싶었을 때 울고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하고 싶어요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요 붙잡지 말아요
지금 나에게는 어머니 사랑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사랑이 필요해요
이런 기분 처음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요
그 사람과 함께라면 외롭지 않고 두렵지 않아요
관심두지 말아요 염려하자 마세요
내 생각 내 결심 아무도 바꾸지 못해요
사랑한다면 나에게 맡기는 일
그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고 믿는 것입니다
내일 당장 후회할지라도 지금은 아닙니다
엄마가 슬퍼 할 일은 사랑한 내 책임
말리지 못한 엄마 책임 아닙니다
사랑이 사람을 속일지라도
Ann golden/Changing me
김 익 택
위로를 부탁하지 않아도 네가 부르는 노래는
내 뇌를 휘돌아 내 가슴에 잠시 안장하더니
내 정신의 영혼을 불러 위로하고 있네요
풍부한 피아노 선율와 너의 다정다감한 목소리는
대지를 휘감는 봄 바람이었다가
바다를 쓰다듬는 가을 파도가 되어 쓰러지네요
변해야 살고 변해야 발전하는 삶의 이치를
알고 모름은 내가 먼저 가슴을 열고
너를 이해시키는 것이 사랑의 기본 모습임을
고개 숙여 내 그림자를 바라보면 슬퍼 보일때가 있지요
바람은 나의 온몸을 쓰다듬고 태양은 내 머리를 비추고 있음은
단 하루도 그름이 없을 알아야 해요
언젠가 어디선가 그 이유를 묻기 전에 깨달아야 해요
바람이 묻고 태양이 질타할 때면 그때는 이미
가슴을 훑고 가는 찬바람뿐입니다
사랑을 위해
김 익 택
너만 나를 좋아한다면
너만 행복하다면
나에게 넌 해피 엔도르핀
나는 조금은 망가져도 좋아
다른 사람은 모르겠어
너는 사계절
내 가슴에 꿈
봄에는 꽃으로 피었다가
여름에는 신록
가을엔 단풍속에 매달린 빨간 사과
그리고 겨울엔 하얀 눈의 나라
설매를 타고 온 그녀
함께 라는 말은 어울려도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아
이별이라는 말은
내 기억 희미지고 너 근심 없는
아주 먼 훗날해도 늦지 않아
지금은 두고 두고 사랑할 일만 남은 일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어려울 때 행복 할 때 나누고 베푸는
삶의 모범 사회의 모범되기 위해
설득하고 노력하기를 믿음으로 극복하기를
사랑을 위해
삶의 이치
김 익 택
식당은 세계 어느 나라에 다 있어도
먹을 수 있는 권한 모두에게 있는 것 아닙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우리가 마음껏 마시는 공기도 그렇고
마음껏 누리는 햇살도 공짜 같지만 아닙니다
사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삶의 참 의미를 매일 묻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약자가 되었다가 강자가 되었을 때
잊고 살고 무시하고 사는 것에 반항이 양심이지요
세상은 흐르는 강물과 같습니다
내 생각대로 되는 삶은 없습니다
세상의 이치는
행복과 불행은 눈도 없고 귀도 없는 같지만
도리에 살고 정의에 살고 양심에 삽니다
정도로 살아도 느닷없이 오는 것이 불행입니다
내 주장이 필요하면 내 양보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노력이 있고 타협이 있고 협의가 있고
규범이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습니다
평등이란 말과 공유라는 말은
구색을 맞추기 위한 말 아닙니다
살다 보면
내가 의지할 때도 있고 내 의지가 필요한 삶도 있습니다
자유와 독재는 읽을 땐 단순한 낱말이지만
실재로 겪으면 지옥과 천당의 차이입니다
각자가 갖고 있는
지켜야 하고 보존해야 하는 주장은 같을지 모르지만
진정 우리가 지켜야 할 인생 철학을 알아야 합니다
본존해야 윤리와 개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참다운 삶이며 사랑인지
자유가 무엇이며 독재가 무엇인지
단 하루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독버섯은 환경을 가리지 않지요
자유를 한번 잃어버리면
독재는 많은 희생 아니면 복구가 요원합니다
독재자 DNA는
절대 변하지 않으려는 고약한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Eric Clapton – Tear in heaven 2
김 익 택
내 가슴에 내가 알지 못하는
악보가 있고
신의 귀가 있었던가요
그대 부드러운 터치
기타 연주와
편안한 목소리가
평화를 깃들게 합니다
그대가 부르는
노래 한 소절
내 가슴에 숨어 있는
아이를 불러내어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독거려 주고 있습니다
잊어도 안되는 이게 뭐지
김 익 택
잊어도 안되는 이게 뭐지
시간은 흘러 너도 변하고 나도 변했는데
잃어버릴 수 있어도 잊지 못하는 것
이게 뭐냐고
질투까지도 잊고 미움까지도 잊었는데
이 그리움은 무엇이냐고
세상에 변하지 앉는 것은 없어
지난 여름에는 상사화를 보았고
올 여름에는 능소화를 보았어
산도 변하고 박물관 유물도 변하는데
그 꽃들 만이 변하지 않았어
한과 원은 수천년 흘러도 풀지 못하는 것일까
한여름 태양을 보고 활짝 피고 있었지
나에겐 너는 홀로 사랑한 죄일 뿐
바람 불어 가슴이 흔들리고
비가 내려 눈물 흘리는 가을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화폭이 되는 건 내 가슴 뿐
나 밖에 모르는 그리움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
사랑은 행복해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잊지 못해 아름다운 것이라면
이별도 아름답다는 말
그대와 아무 추억 없는 거리에서
생뚱맞게 그대가 그리운 것은 도대체 뭐지
The Rolling stones - Start me up
김 익 택
음악이 영혼을 외치고
노래가 응답하는 동안
뇌 하수에서
레프팅을 타고
심장에서 바이크가 질주를 한다
사랑은 활력
이별은 출발
봄바람이 갈바람을 포용하지 못한다
목소리는 마력
몸짓은 안성맞춤
영혼은 있어도 나이는 없다
The Beatles Let it Be
김 익 택
겨울비가 뼈속까지 아리게 하는 날에도
그리움은 마음속에 소복소복 쌓였지요
사랑의 향기는 주인 없는 바람
가 질 수 없어도 나누어 줄 수 있었지요
그리움은 멈출 수도 잊을 수도 없이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 막을 수 없었지요
사랑은 그래 그래
사랑도 한때인가요 영원한 것이 사랑이라고 배웠는데
내가 사랑을 잘 못 알았나 봐요
내 맘대로 안되는 걸 알지만 질투가 먼저라는 것 몰랐습니다
경쟁이라는 걸 알았지만 경제력이 먼저라는 걸 몰랐습니다
관심이라는 걸 알지만 수시로 변하는 것이 먼저 몰랐습니다
덜 성숙된 것일까요
사랑이 아닌가요
아니면 사랑이 본래 변덕스러운 것일까요
항상 보고 느꼈던 우리 아버지 우리 엄마
연구하지 않았지만 보통사람의 보통사랑
별 다른 사랑 별다른 아픔 보지 못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뛰고 함께하면 매일매일 행복한 젊은 세대
믿음직한 세대 지나고 믿음의 세대
그리고 사랑을 뛰어넘은 삶을 확인하는 친구가 되기까지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그렇게 사셨지요
짐작 아니라 살아봐야 알고 아는 삶 말입니다
삶을 닮고 인생을 닮은 노래 한 곡으로는 설명하기란 어렵죠
사랑이란 제각기 다른 그릇
돌이켜보면 아버지와 어머니도
서로사로 아끼면서도 욕을 하며 싸우기도 했죠
그럴 때면 왜 저렇게 싸울까 아이들 같이 싸우고 있네
두 사람 중 한사람만 물러서면 되는데
그 정도 이해 였죠
노력으로 성취되는 한 단계를 뛰어넘는 기술이 아닌
진리 같은 수학공식이 아닌
배워서 되지 않고 정도가 없다는 것
책임은 모든 나의 몫이라는 것
그러나 지혜는 있다는 것
한없이 밀려오는 슬픔을 감당할 수가 없었지요
한없이 초라하고 창피하고 작은 나였다는 사실
밤 하늘을 바라보는데 캄캄했죠
밤마다 반짝이면 별이 아니라 가짜구나
짝이라는 게 짝을 찾는다는 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마음의 흐름이지
잊자
천박한 것 같지만 사랑이란 인연이 있지
인연이 아닌가 보다
영혼이 자유롭다면 사랑도 자유로운 거야
그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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