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보봉호
우리나라 충주호에 비교한다거나 거제 한려수도에 비교한다면
작은 호수에 불과하다 경치가 그렇게 뻬어나지 않았다.
주위에 아름다운 원가계와 천자산 천문산 등이 있어 호수 하나를 끼워 놓은 관광지라고 할까
보봉호 한곳을 보기위해 관광을 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있다 하겠다.
그럼에도 감탄하는 것은 배와 집 그리고 사람들이 풍경들이 이국적이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또는 한국의 아름다운 호수나 바다의 절경을 구경하지 못한 분들의 소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광 안내원의 소개의 말을 빌리자면
장가계 내 삭계(索溪)자연보호구 남쪽에 위치한 보봉호는
해발 555m 정도의 산 중턱에 댐을 쌓아 만든 인공호수이다
원래 수력발전과 양어장을 목적으로 조성됐으나
말레이시아 거부의 제안으로 관광지를 조성해 지금은 관광상품으로 더 각광을 받고 있다고 했다.
호수의 물은 하늘의 비와 땅의 샘, 두꺼비의 눈물로 채워졌다는 전설이 담겨 있다고 했다.
보봉호수의 수심은 72~120 m 정도이며 폭은
최장 150m, 길이는 2.5㎞로
유람선 관광시간은 30분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