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엘젤스  유니버샬 스튜디오 앞 쇼핑거리에서



미국 로스엘젤스  유니버샬 스튜디오 앞 거리는 그야 말로 자유분방했다.

사람도 거리도 간판도 건물도 그랬다.

특히 간판은 도특했다.

상업적이었고

원색적이었고

자유분방했고

창의적이었고

개성적이었고 아름다웠다.

건물은 가게 특성에 맞게 이미지화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호기심 재미까지 곁들었다.

그런 가게가 즐비한 거리는 한국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보고 자란 나에게는 작은 중격적이었고 감동적이었다.

문화를 이끌어가는 영화의 도시만큼이나 생기가 돌고 활발했다,

사람도 그랬다,

모두가 잘나거나 예쁘거나 좋은 옷을 입고 다녀서가 아니었다.

평범한 한 가운데 느껴지는 이미지가 그랬다.

입고 있는 옷, 밝은 얼굴, 걸음걸이, 

하나 하나가 무두 자유로워야 느낄 수 있는 모습들이었다.

모두 자기 물건을 팔기 위한 상업적인 광고 이미지의 마켓팅이지만 

예술로 느껴지는 건,색다름을 뛰어너머 그 가게의 정신이랄까 

정성이랄까 

해학이랄까 

전통이랄까

살린점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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