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해바라기 꽃 길

 


김 익 택 

 

 

 

 

 

연일

기록을 경신하는

39˚c 40˚c 무더위

 

풍경이 손짓하는 

그 꽃 길은

 

아름다운 만큼

인내를 요구하고

예쁜 미소만큼

고생을 요구하고 있다

 

사람들은

너도 나도

덥다

목 마르다

혀를 내두르면서도

 

걸어가야 할 이유

필요 충분한 풍경에

 

여기저기

이열치열

추억 담기 바쁘다

 























'꽃이 있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오정 연꽃  (0) 2018.08.18
해바라기 침묵은  (0) 2018.08.18
해바라기 바람  (0) 2018.08.06
능소화의 심연  (0) 2018.07.22
꽃이 있는 철교풍경  (0) 2018.07.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