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연의  痛感



익 택 

 

 

 

 

 

시대 흐름에도

변치 않는

그리움같이

 

깊은 슬픔이

더 아름다운

첫사랑같이

 

칠백년전

씨앗 하나

디지털 시대에도

삶의 모럴

 

그 빛

그 자태

최첨단 문명시대의

연꽃보다

더 깊고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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