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숙녀

 


김 익 택

 

  

 


꽃이 여심을 불렀던가

여심이 꽃을 찾았던가

 

길 잃은 아이

너무 울어

딸꾹질 하는 것 같이

 

숙녀는 꽃 곁을 떠나지 않고

꽃은 숙녀를 놓아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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