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 하버공원




투나 하버공원은 미드웨이박물관옆에 있다. 

아니 투나하버공원안에 미드웨이 박물관이 있다고 하면 더 말이 맞겠다.

세계2차대전 참전 기념비가 있고 참전 군인들 기념 동상들이 있다. 

함께 어울러 사진도 찍고 친구처럼 어께 동무도 하고 친근감 있게 꾸며 놓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전쟁 기념비가 항공모함이 있고 군인들의 동상이 즐비한 공원이라면 선입관이 어둡고 무거울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자유롭고 평화롭고 편안한 함이 느껴지는 공원이었다.

거기에는 미국인의 활발하고 자유로운 정신이 한 몫 하지 않았나 싶었다.

미드웨이 박물관외 볼거리는 없으나 가족들과 연인들이 푸른 잔디에 앉아 얘기하는 모습들, 

산책하는 사람들, 

책을 읽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마차를 타는 사람들

그리고 거리낌 없이 부둥켜 안고 키스하고 있는 모습들.....

이런 저런 사람들 모습들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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