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발보아공원


발보아공원은 샌디에고 도심보다 약간 높은 지대에 있다.

도심과 가까워서 일까

넓은 공원에는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미술관과 동물원등이 있다.

공원 곳곳에는 작은 공연들은 눈 요기 꺼리로 충분하다.

한국에서는 잔디에 들어가는 것을 몰 상식으로 여기지만, 

미국 공원은 잔디가 그야말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다.

누워있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 대화하는 사람, 

그 풍경은 마치 자기 집 거실처럼 느껴질 정도로 친숙하고 편안하다.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인 되는 내 마음의 야외 휴식처, 

그 공간이 바로 공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취미대로

내 생각대로

미술관 박물관 동물원등을 관람할 수 있고

싫으면

여기 저기 볼거리를 찾아 다닐 수도 있고

그것도 아니면

산책도 좋고

아무튼 

여유로운 사람과 사람

그 풍경 만으로 족했다.




    


  

'미국여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샌디에고 나호야, 댈마 해변  (0) 2017.08.21
샌디에고 코로라도 해변  (0) 2017.08.21
미국 샌디에고 투나 하버공원  (0) 2017.08.01
샌디에고 미드웨이 박물관  (0) 2017.08.01
샌디에고 다운타운  (0) 2017.07.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