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삶의 어머니




김 익 택






철석철석 

흘쩍훌쩍

기뻐도 같은 소리 

슬퍼도 같은 소리

의리가 없으니
악의도 없고
애정이 없으니 
다정도 없지만
그 속은
태고적부터
삶의 어머니
잠시도 쉬지 않는 삶의 현장이다 
실수하고 배우며
나를 알고 너를 알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그래서 터득한 
삶의 방식은  
빛으로 번식하고
바람으로 자라서
지구 모든 삶들에게
나만의 DNA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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