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분수야경
김 익 택
찬란한
불빛과 물빛이 어우러져
회오리 춤을 추는
다대포 분수는
환한 미소 천국이다
물이 춤추고 빛이 춤추는
그 속을 들어가면
아이들은 스트레스
어른들은 카타르시스
모두 하나 된
즐거운 비명 소리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