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레종
김 익 택
울어도 풀리지 않는
애간장을 끓어내는 소리
얼마나 사무쳤으면
생인 손같이 아리울까
끊어질 듯 끊어질 듯
다시 이어지는 소리
울다울다 지친 아이
딸국질같이 애처로울까
아 가슴 저미는 저 소리
천년을 울어도 변치 않고
평생을 갚아도 모자라는
암마 찾는 혼의 소리
에밀레 에넬레 에밀레
김 익 택
울어도 풀리지 않는
애간장을 끓어내는 소리
얼마나 사무쳤으면
생인 손같이 아리울까
끊어질 듯 끊어질 듯
다시 이어지는 소리
울다울다 지친 아이
딸국질같이 애처로울까
아 가슴 저미는 저 소리
천년을 울어도 변치 않고
평생을 갚아도 모자라는
암마 찾는 혼의 소리
에밀레 에넬레 에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