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꽃축제

(장산에서)

 

 김 익 택

 

 

 

 

하룻밤 꿈이

저처럼

장엄하고 풍요롭고 화려할까

해운대 마천루 그 사이로

바다를 가로지는 광안대교

그 위에서

피었다 쓰러지는 거대한 꽃송이들

사랑

정열

평화

기원

땅의 소박한 심성들

하늘에 수놓은

순간순간 감동이

깊은 눈물 꽃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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