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프링 아울렛




LA 시내에서 자동차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팜스프링 아울렛은 삭막하기 짝이 없다.

보이는 것은 태양과 구름 

저 멀리 검은 빛의 산,

집도 보이지 않고 

사람도 보이지 않는 그야 말로 황무지다

살아 움직이는 것은 까마귀 뿐이다.

시내에서 아주 먼 곳

승용차가 없으며 올 수 없는  

외진 곳에 초대형 쇼핑 가게를 지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울렛 건물과 호텔 한 채만 사막 한가운데 덩그라니 서 있다.

일단 입구로 들어가면 성 안에 들어 온 기분이다. 

외 각 빙 둘러 아울렛 건물이 감싸고 있는 형태다.

단층으로 된 건물은 지형에 따라 지어서 인지는 모르지만 길게 늘어져 있다.

이곳에

세계 유명 메이커 모두 다 있다.

유행 지난 제품들이지만

샤넬 구찌 입센로랑 등등

매장도 많고 상품 또한 다양하다  

물론 가격도 싸다

구경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오전이 다 지나갈 정도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 지

수시로 한국어 안내 방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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